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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SAA 03] 합격 회고 |공부 방법| 2025.02.26 응시

우주수첩 2025. 2.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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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렵니까.

그간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1,2월 블로그가 되게 조용했는데 이유인즉슨

셀프 쌈박질 좀 하다가 왔습니다. (내가 이김)

뱃지 자랑 먼저 하고 어떻게 공부했는지, 공부하다가 뭘 느꼈는지 좀 풀어볼게요
 


0. 베이스

  • 컴퓨터융합학부 졸업.
  • 컴퓨터 네트워크 과목 수강 with 처참한 학점
    • 기억 저 편 어딘가에 분산 저장 되어있는 네트워크 지식
  • AWS 사용 경험 : 거의 0이라고 보면 됨. (옛날에 공부할때 잠깐...? 기억 하나도 안남. )
    • 사용해서 서비스 배포한 적 없음
    • 아키테처를 구현 해 본적 없음
    • 그냥 없음
    • 아뇨 없어요 그냥

 

1. 공부 방법 및 기간 : 강의(20%) + dump(50%) + GPT(20%) /  두 달

 
강의 : https://www.udemy.com/course/best-aws-certified-solutions-architect-associate/learn/lecture/29388888?start=30#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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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p : https://www.examtopics.com/discussions/amazon/view/102128-exam-aws-certified-solutions-architect-associate-saa-c03/

Exam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SAA-C03 topic 1 question 366 discussion - ExamTopics

www.examtopics.com

 
 
강의 1회 수강 (3주 반+a) + dump 문제(500 문제) 풀기 with GPT(3주 반) 대략 두 달 쯤 걸렸습니다. 
강의는 VPC까지만 들었구요, 덤프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다시 잡기 시작했습니다.
문제 풀이 전, 강의를 '듣기만' 한 상태이고 개념이 하나도 외워지지 않은 뇌로 덤프 문제를 풀려고 하니 아주 환장할 노릇이였는데요.
제가 처음으로 돌아가서 공부를 다시 한다면

1. 2주 반 - 3주
한 문제 + 선택지 4개에 있는 개념 관련된 부분의 강의 재수강 및 암기.
(시간 오래 걸림)

2. 5일 -7일
문제 + 정답 + 관련 키워드 정리

이렇게 진행 할 것 같습니다.
합격 후기들을 확인하면, 덤프를 많이 풀고 가는 걸 추천하시길래 그걸 목표로 잡고 2번 처럼 했다가 1번으로 변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공부 할 때 흐름을 이해해야하는 사람이라,

2번과 같은 '걍 받아들여' 방식으로 하면 퍼즐조각이 머리를 나뒹구는 상태가 돼서 안맞더라구요... 껄껄
저랑 공부 유형이 비슷하신 분들은 1번을 하다가 마지막 주에 2번으로 몰아치시는 걸 추천합니다.


# 개념 정리

<1차> : 노션

일단 서비스별로 개념을 다 적어둡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다보면 "얘랑 얘랑 연관이 되어있네, 쟤랑 많이 붙어 나오네, 얘랑 헷갈리라고 같이 출제하네" 하는게 보인단 말이죠.
그걸 깨닫게 되는 순간 걔네끼리 슥삭슥삭 묶어줍니다.
그럼 위에처럼 여러분이 이해한 대로 묶여있는 여러 서비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틀을 잡아두고 개념정리를 하고 싶으시다면 유데미 강의 챕터대로 슥삭슥삭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개념정리를 하면서 암기 + 손으로 쓰면서 정리해야 하나 하고 시도해봤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예쁘게 쓰고 싶어"하는 욕구가 절 지배해서 시간이 따따블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노션이 제일 나은 것 같았습니다 껄껄. 
 
 
그리고 웬만한 개념은 udemy강의 자료에 다 나와있습니다. 구글링도 좋고, aws문서도 좋지만 저는

이런식으로 그 때 그때 자료 내용 찾아가서 다시 개념 읽고 외웠습니다.
 
 
<opt 2차 : 노가다 마인드맵>
이게 비스으으으으으읏 한데 한 끝 씩 다른 서비스놈드리 있거든요 걔네는 마인드맵 그려서 처리했습니다.

 
머 대충 이런 느낌.... 
이러케 한 번 하고 나면 좀 덜 잊더라구요
이거도 필요한 개념들 부분에서만 진행했습니다.
너무 안외워지고 맨날 헷갈렸던 놈들이에요 쟤네 다. 몬쉥긴놈들.
 


🍀 #  GPT 활용 a.k.a 지선생 

dump문제에서 제공해주는 답이 정확한 답이 아닌지라,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토론하는 것도 확인 해 봐야 하고 지선생님께도 자문을 구해보면서 문제를 이해를 해야합니다.
선단에 말했듯이 저는 흐름을 이해해야 머리가 빠릿빠릿 돌아가는 편인데요.
지선생님께 자문을 구할 때마다 "문제와 답의 흐름을 출력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럼 이런 식으로 출력을 해 주는데요. 이렇게 구조 파악을 하는게 진짜 정말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머리가 고냥 빠릿빠릿 돌아가게 해 줬어요.

이거 추천합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같이 자주 나오는 서비스들 끼리 아싸리 묶어서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했습니다. 
아주 눈에 보기도, 머리가 돌아가기도, 상황을 이해하기도, 기능을 이해하기도 좋은 상태입니다 껄껄.
 
 


# 오답

이 또한 손으로 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야 할까 싶었지만
2025년 2월 기준 dump문제가 900문제라서 불가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또 노션에다가 했서요

 
이런 식으로 나중에도 한 눈에 보기 쉽게 <문제 번호 + 상태표시 + 분야 태그> 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내용은 문제, 답, 풀이, 내가 고른 오답 + 이유, 처음 보는 개념 이렇게 정리해서 적어두었고
이제 이건 좀 외웠으면 좋겠다~ 싶은건

이런 식으로 들어가자마자 확인 할 수 있게 댓글로 달았습니다.
 

이건 그냥 제가 이해한 정도를 나타내는 상태 기준인데, 꽤나 만족스러워서 자랑하려고 가져왔습니다. 
 
 
문제는 업로드 날짜 기준(25.02.27) 900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500문제 까지 한 번 씩 풀어보고, 400번까지는 오답 + 2회 이상 풀이를 진행했습니다. 
 


2. 시험 후기

울 뻔

 
조금 더 찡찡대자면

제가 이 날 유독 컨디션도 안좋고, 몸살기 + 잠 잘 못 잠 + 긴장 + 배아픔 + 돈걱정(다시 보면 20만원) 진짜 환장의 콜라보였습니다.
 
 
# 덤프 적중률 
시험보기 전에 제일 궁금했던 덤프 적중률은 말입니다.
65문제 중에 10개? 12개?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아니 쒸 덤프에는 그렇게 잘 보이지도 않던 EMR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건지 정말 진짜.

서러웠지만 이겨냅니다. 전 어른이니까요.
 
 
# 개인적 느낌
개인적으로 너무 어려웠어서 속으로 짱구 오또카지 춤을 추면서 2시간동안 봤는데요 정말 진짜 어우. ㅇㅅㅇ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어려웠어요. 덤프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어려워영 ㅇㅅㅇ... 물론 500번대부터 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어려웠어여 ㅇㅅㅇ.
어려웟다구 어려웠다거 어렵다고 어렵자나! 
 
컴퓨터로 문제 푸는거에 익숙해 지는 연습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화면에 한 문제가 나타나구요 화면의 4/5정도를 한 문제가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공부할 때 아이패드로 슥삭슥삭풀었었는데 

오....
느낌이 또 달라요.... 글이 안읽힘....
 
센터가서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만에 하나 무슨 일이 생겼을 경우
책임 전가가 되기에....(이기적)
 
시간 분배 잘 하시길 바랍니당

저는 거의 테일즈런너 문어아빠 달리는 것 마냥 문제풀었어요 ㅇㅅㅇ....
조금의 여유를 원하신다면 시험 신청 시에 한국어로 시험 응시하면 30분 추가할 수 있으니 추가시간과 함께하십시오...
저는.... 신청하고 알았습니다.... 껄껄
 
140분동안 시험을 보는데 앞에 5분 안내, 뒤에 5분 설문조사 해서 결론적으로는 130분을 문제 푸는데 사용합니다.
65문제에 130분이면 한 문제당 2분이거든요.
꽤나 충분해 보이지만 불안해 불안해 잘 보고 싶어 이 문제 맞았으면 좋겠어 로 가득했던 저에게 2분은 그냥 순식간이였습니다. 
 
 


3. 결과

 

# 채점 기준

총 1000점 만점에 720점을 넘어야 통과인데요.
이게 채점 기준이 또 65 문제 중에 랜덤으로 50문제를 뽑아다가 채점을 합니다. 
심지어 문제마다 점수 비중이 또 달라서 실력 + 운빨입니다.
36개정도만 맞고 통과를 할 수도, 50문제를 맞도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문닫고 들어갔습니다.

개꿀.

 
 
 
사실 공부하면서 제일 크게 느낀건, 본인에게 맞을 것 같은 공부방법을 찾아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부했던 방법 중에 본인에게 잘 맞을 것 같다 하는 게 있다면 속 뽑아가서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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