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 안녕들 하신가요 할 말이 많기에 바로 큐 2/13 일요일이에요. 방 창문 틈으로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고 새가 짹짹 지저귀면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어요. 오늘 따라 날씨가 너무 좋길래 상쾌한 마음으로 기지개를 폈답니다. 근데 그거 있죠 방 밖이 너무 조용하길래 내가 너무 일찍 일어난 건가보다 ㅎㅋ 하는 생각으로 폰을 확인했어요. ... 월요일이네요. 눈에 보이는 2월 13일 월요일 12:00 그리고 부재중 전화 50통 카카오톡 40+a 개 인스타 DM + 통화 10개 그리고.... 아....tlqk죽됐다 차라리 내가 트루먼 쇼 주인공이길 바랐습니다. 손이 바들 바들 떨리는 상태로 저에게 세 번이나 전화를 걸어준 모르는 미국번호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조교님이였어요. 무방비 상태로 너무 놀라서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