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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W/K-Square] #6 끝나지 않는 논문 리서치를 핑계로 둔 퍼듀 일상

우주수첩 2023. 3. 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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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안하시옵니까!!!!

 

프로젝트도 끝났고 귀국도 했고 개강도 했지만!!!!!

 

오늘이 아니면 블로그를 더 이상 업데이트 하지 않을 것 같기에!!!!

 

돌아왔습니다. 

 

박명수님 사진을 보니 함께 살았던 깜찍이 친구가 보고싶네요.

 

그럼 쭈고쭈고 레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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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오늘도 햅삐 하게 출근을 해 봅니다.

 

 

여기는 버스를 타는 곳의 풍경이구여

 

디따 이쁘게 달이 떠 있슴다.

 

여기 있으면 말이져

 

기분이 좋은데 안좋아여

 

새벽이라 상쾌한데

 

오늘 할 일이 생각나면

 

 

더 신나거든여

 

출근을 해서 어제부터 스트레스를 진탕 주던 띵스보드를 마저 처리하고

 

 

 

밑도 끝도 없는 자료조사의 늪에 빠져 팀원 모두가 허우적 대고 있었답니다. 

 

아무래도 영어로 된 논문을 찾고... 읽고....하다보니까

 

 

 

영어실력이 느는 것 같기도 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깁니다.

 

 

 

그렇게 논문만 찾다 끝난 오늘 

 

집에 가서 같은 집 언니들이 짱 맛있는 걸 해 줘서 그거로 힐링하고

 

 

 

운동 좀 했습니다.

 

원래 정기적인 운동이 삶에 활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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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발급받았습니다 

 

무엇을!!!!

 

이것을!!!!

 

학생증을!!!!

 

 

 

여기서는 PUID라고 하는데여 이게 있어야지

 

학생식당도 가고 버스도 타고 운동하는 데도 갈 수 있답니다

 

그래서 진짜 꼮꼬꼬꼬꼬꼬꼬꼮ㄲ 필요한 아이였는데

 

저희는 좀 늦게 받아버렸어여 엉엉

 

 

 

 

 

평소랑 다름 없이 논문을 읽고 자료를 찾다가

 

 

무슨 상황이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뒷 팀에 J든 이라는 친구가 있었어여

 

근데 그 칭구 목소리가 겁나 좋아서

 

 

알럽 열 보이스 갈겨

세상 신기해 했는데

 

주변에서 가끔 일케 엮어주길래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목소리 몇 번 더 들을 수 있었거든여. ^_^

 

 

 

 

 

또 오늘 장 보러 가는 날인라 제가 출동 했습니다.

 

 

사실 원래 알뜰 살뜰 살림꾼 언니가 있었는데

 

언니 컨디션이 넘나리 안 좋아 보여서

 

 

제가 가겠다고 떼를 좀 썼습니다.

 

 

절대 제가 마트 장 보러 가보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에여

 

 

 

마트까지 가는 데 한 15분 걸리구여 

 

1시간 타임어택 입니다.

 

맘 편히 뽈뽈뽈뽈 돌아댕기다가는

 

 

원하는 걸 다 얻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_^*

 

 

 

열심히 홈메들에게 리스트를 받아 와서 열심히 담아왔어여

 

 

 

 

 

집으로 가지고 오는 것도 일인데여 

 

조교님이랑 교수님께서 차 두 대로 짐을 실어주세여

 

 

그럼 이제 그 많은 짐들은 봉다리에 둘러감겨진 채 

 

산처럼 쌓여있단 말이죠..?

 

 

그걸 하나하나 구분해서 올바르게 방으로 날라야 해여

 

저는 교수님 차를 타고 뽈뽈뽈 가다가

 

 

Lark(기숙사) 가 보이는 순간 룸메들한테 연락을 날립니다

 

 

그러면 이제 

 

그 봉다리를 열심히 구분해서 가져가면 

 

 

 

학생톡방에 이런 환장 파티가 벌어진답니다 ><

 

일용할 식량

 

떙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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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와와와와와와아

 

평소와 다름 없는 프로젝트 회의에

 

자료 조사에 여러가지 참고 자료를 찾고

 

점심에!!!

 

드디어!!!!

 

교내 식당으로 뽈뽈뽈 달려갔씁니다

 

 

미국입니다!!!!!

 

미국이에요!!!!!!

 

퍼듀에서 가 본 교내 식당이 세 곳 정도 있는데여

 

와일리, 에어하트, 포드 세 곳 중에

 

제일 크고 넓고 먹을게 좀 더 다양한 ...?? 곳입니다

 

 

 

 

점심을 먹고 다같이 COREC에 갔어여

 

코렉이 퍼듀 안에 있는 운동시설인데여

 

 

요로케 3층짜리..? 4층짜리...? 여튼

 

세상 크고 높은 클라이밍 공간이 있답니다.

 

코렉 자체에 시설도 좋고

 

기구도 엄청 많고 넓고 좋아여 (한 번 감)

 

 

 

 

오늘은 칼퇴 했습니다

 

왜냐면

 

 

방검사 하는 날이거든여

 

 

조교님 피셜로는 

 

파이썬 랜덤 함수 돌려서 

 

8개 방 중에 당첨된 4개 방만 가신 다고 하셨단 말이져

 

 

 

8시에 방 검 사 시작 하자 마자 이제

 

 

 

학생 톡방에서 검거를 시작합니다

 

 

근데 저랑 친한 애들 있는 방이 카톡이 안 올라오더라고여?

 

그래서 걸렸나? 했는데

 

 

 

당첨 ☆

 

 

근데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까

 

자기네 방 걸린 것 처럼 사람들 속이려고

 

카톡 안 보내고 있었대여

 

제가 421 어디갔냐고 물어보니까

 

한 명 속았다면서 디게 좋아하고 있을 때

 

노크소리 들렸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여운 넘들....

 

 

 

글고 저희 방도 걸렸씁니다 ^_^

 

제가 잘 때 데리고 자는 인형이 있는데여

 

 

 

이케 깜찍이로 만들어 두고 침대에 앉혀 놨단 말이져

 

글구 조교님 께서 제 방 검사 하실 때

 

조교님 써프라이즈 큐티 포인트에여!!!!

 

라고 했는데

 

 

 

That's too much....

 

라고 하셨습니다.

 

 

 

 

괜찮아 귀여웠어...

 

요로코롬 또 한 주의 오피스 아워가 지나갔답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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