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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W/K-Square] #7 떠나 볼래 When the weekend comes

우주수첩 2023. 3. 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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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안하시와요!!

 

3월이지만 어느새 1월 말이 되어버려써여!!

 

시간 정말 빠른 것 같아여 

 

남은 5주간의 포스팅도 

 

힘내서....

 

 


1/21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합니다 출근.

 

 

1시부터 K-square에 나가 있겠다고 말씀을 드린 지라

 

PUID도 발급 받았겠다

 

오전에 코렉을 갔다가 

 

에어하트에서 점심을 먹고

 

출근하면 

 

완벽한 오전 플랜이다

 

라고 생각해서 

 

아침에 냅다 코렉을 갔습니다.

 

 

원래 주 목적은 배드민턴 치는 거 였는데

 

중국인 학우분들께서 모든 코트를 점령하시고는

 

안나오시더라고여 ㅇ ㅡ ㅇ

 

 

같이 간 팀원들이 여기 배드민턴 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봤는데여

 

 

자리 날 때 까지 그냥 기다리면 된대여

 

 

 

 

여튼.

 

 

배드민턴은 포기하고 

 

저번에 대강 둘러 본 코렉을 다시 찬찬히 돌기 시작했어여

 

 

그러다가 플로어 볼 연습하는 공간 끄트머리에서

 

배드민턴 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길래

 

거기 가서 한참을 서성 거리다가

 

어떻게 하면 칠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여

 

 

장비는 1층에서 대여 할 수 있고

네트만 있으면 칠 수 있어!!

 

 

칠 뻔.

 

 

네트 구하는 게 더 힘들 것 같다는 판단 하에

 

다시 터덜 터덜 돌아 댕기다가

 

 

4층에 있는 실내 트랙에서

 

걸어댕기고 뛰댕기고 하다가

 

 

그 주변에 기구가 되게 많았단 말이져

 

 

신기한 기구들에 눈 돌아가서 막냉이랑 방방 거리다가

 

 

 

밸런스 볼 위에서 놀았습니다

 

저 위에서 중심 잡고 스쿼트 하고 그러고 있었어여

 

다들 운동 잘 하는 것 같더라고여

 

머찐 사람들

 

 

 

그러다가 갑자기

 

 

냅다 탁구를 쳤습니다.

 

같이 간 막냉이가 탁구를 진짜 잘 치고여

 

저는 탁구는 영 아닌 걸 중학교 때 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예. 뭐....

 

 

코렉 끝!!

 

 

점심시간에 라크에 남아있던 다른 팀원들이 늦 출근을 해서여

 

다 같이 에어하트(교내식당 2) 를 갔어여

 

 

요기가 에어하뚜

 

 

오늘 메뉴를 봤는데

 

에그 누들 뭐시기 그런 게 나온대서

 

뜨뜻한 계란 지단 잔치국수 비주얼을 기대했단 말이에여

 

 

 

겠냐.

 

셀프 배식 형태인데 국물 있는 음식을 생각하는 게 

 

생각이 짧았었을수도 음음

 

그래도 맛있었어여 야호

 

 

막냉이가 시리얼을 담아왔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여

 

자기 같은 거만 냅다 담아오는 넘....

 

 

그렇게 K-square로 컴백...

 

사실 온 이유가 어제 저희 팀 주제가 바껴서 그거 회의하고 자료 찾으려고 온거거덩여 ㅎ

 

 

그 회의하다가 알게 됐는데

 

 

 

이거 맛있어여

 

 

뭔지 기억은 안나는데

 

솔티 카라멜 뭐시기였는데 나중에 꼭 드셔 보시길...

 

 

 

얼추 회의 및 자료조사 끝내고

 

뽈뽈뽈 집을 가서

 

 

 

단백질 먹었어여...

 

대 존 맛.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새삼 또 요리해준 우리 웅니께 감사하니

 

 

내일 만나면 가서 냅다 안아줘야겠어여.

 

그대의 의사 없음.

 

 

 


 

 

1/22

 

 

자고 일어났는데 말이져

 

오늘따라 스산하니

 

조금 더 추운 것 같고

 

쌀쌀하고 괜히

 

찬 느낌이 나길래 블라인드를 걷었더니

 

 

 

눈이 와여!!!!!

 

눈이 쌓였어여!!!!!

 

 

눈이!!!!!!!

 

 

눈이 왔어여!!!!!

 

 

집에서 방방방방 뛰댕기다가

 

아점을 먹고

 

 

나갔습니다.

 

참을 수 없었어.

 

나가야 했어.

 

나가서 뭐 했냐면

 

 

 

오리 공장 가동 했씁니다

 

하나씩 만들 때 마다 을마나 행복했는데여...

 

진짜 넘무 행보캐써..

 

 

저 만든 애들을

 

 

요케 차 위에 눈 언덕에 올려놔써여

 

 

근데 같은 집 언니가

 

괜히 나쁜 사람 있으면 덤탱이 당할 수 있다고

 

오리 내려 놓으라고 해서

 

 

 

몇 마리는 라이언 집게로 합쳐놓고

 

다시 땅바닥에 내려 뒀어여

 

 

 

오후에 마이어 가려고 버스 타러 나갔는데여

 

 

 

마른 꽃 위에 눈이 쌓였는데

 

목화같아서 찍었어여

 

짱예쁘져

 

 

그러고 마이어 가서 슬슬 둘러보다가

 

 

 

와방방 당충전 거리 담아두고

 

주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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