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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W/K-Square] #10 논문에 ㅁ1ㅊlㄷr....☆

우주수첩 2023. 4. 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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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안하세요?

 

4월입니다.

 

4월인데 아직 2월거를 쓰고 있네요

 

기억이 날아가기 전에 빨리 쓰고 싶으니 호도도도 써볼게요

 


 

2/4

 

중간발표가 끝난 주말입니다. 

 

그럼 이제 무얼 하느냐. 

 

 

논문을 써야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까지 이제 약 3주.

 

우리의 논문 진행 상황은

 

Intoroduction.

 

왜냐. 

 

 

우리는 센서도 안왔고 

 

프로토 타입도 없었고

 

실험 진행도 모댔거등뇨.

 

 

그러치만

 

교수님께서 오늘!!

 

센서를 가져다 주신다고 학교에 나오라고 하여서

 

저희 팀은 냅다 학교를 갑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스벅을 슥 들른 뒤에

 

바쁘고 멋진 현대 여인의 증표인

 

초코나무숲 라떼를 시켰습니다.

 

 

TMI지만 저희 집이 해외를 나가면 거기 있는 스타벅스를 들려서 에스프레소 잔을 사온단 마리죠.

 

얘기했었나 ㅇㅅㅇ...

 

 

학교 스벅에 요런 깜찍이가 있길래 납치해왔답니다

 

이 날 이후로 저 에스프레소 컵이 안들어오나봐여

 

납치 성공.

 


 

 

그렇게 멋진 초코나무 숲 라떼를 들고 k-square를 갔는데

 

사실 이거 조교님한테 허락 안 받고 왔단 말이죠.

 

 

 

일단 쫄리지만 저희는 한시가 급한 팀이기 때문에

 

혼날 거 알지만 일단 갔어요

 

 

조교님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했고, 설마 주말인데 오시겠어...? 라는 바람과 어제 시카고 가신다고 했던 게 기억나면서 안 오셨으면 좋겠다는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셨습니다. 

 

 

누가왔게요

 

 

 

조교님이요.

 

 

교수님이 오시기 전에 조교님이 먼저 오셔서

 

 

 

제가 허락을 안했는데 왜 오신거죠?

 

라는 말을 들었고...  

 

저희 리더 언니가 

 

죄송합니다를 과장 보태 100번 넘게 남발해서

 

 

살았습니다.

 

 

폭풍처럼 조교님이 방문하셨다가 가시고

 

11시 50분이 되면 점심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11시 46분에

 

 

교수님이 센서를 들고 오셨어여!!!

 

하. 너무나도 행복 그 잡채.

 

 

 

우런니 신난거 보이시나요 

 

 


 

 

어찌되었든 기쁜 마음으로 야무지게 와일리(교내식당 1)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918 사람들이 같이 왔는데여 

 

저랑 엉니들은 같이 k-square에 있었고

 

우리 이쁘니 기요미 제 칭구는 공부 잘 되는 다른 플레이스에서 공부하고 있었답니당

 

그래서 와일리를 가서

이러케 오매불망 뽀짝이를 기다렸답니다.

 

 

 

오늘의 와일리 메뉴입니다

 

유독 이 사진만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크나큰 오예입니다.

 

그리고 오늘 심지어

 

 

아이스 크림도 민초였습니다.

 

 

최고였고여. 기분이 아주 좋았어여

 

 

밥을 다 먹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우리 뽀짝이랑 조금 걸어댕기기로 했답니당

 

저기 에어하트(구내식당2) 옆에 엄청 큰 퍼듀 굿즈 가게가 있어서 그리로 한 번 놀러 가 봤어여

 

가는 길에 되게 뭔가 아무것도 아닌데 예뻐보이던 요 아이를 찍고

 

엄청 큰 그곳을 구경하 걸어서 k-square로 갔답니당

 

 

 

 

근데 여기 진짜 웃긴게

 

건조하고 날 추운데 햇빛만 짱짱해서

 

봄날의 이글루를 볼 수 있어요.

 

 

 

이글루랑 인사하고 k-square를 갔는데

 

집중이 1도 안돼서 그냥 집으로 튀었습니다.

 


 

 

집으로 가니 우리 기욤둥이 막둥이중 한 친구가

 

닭볶음 탕을 해 줬어요!!!

 

 

진짜 이거 진짜 리얼 찐으로 개 맛있습니다.

 

담에 또 해줘 자기 ㅇㅅㅇ

 

 

그리고 후식으로 맛난거도 먹고

 

 

집으로 돌아가서 우리 방 둘째 언니가

 

 

요거트 컵 만들어줫답니당 >< 

 

 


 

2/5 

 

 

눈 감았다 뜨니 일요일이고 주말의 마지막 날이고 내일이 월요일이고 내일 또 출근을 하게 되는 것은

 

국룰이죠.

 

 

마지막 주말을 즐기고 싶지만 우리는 오늘까지 또 조교님께 논문을 보내고 피드백을 받기로 했기에

 

열심히 related work를 작성 해 봅니다.

 

 

 

둘째 언니랑 제가 related work를 작성하는뎁쇼

 

언니랑 뇌빼고 글 흐름 정리하다가

 

 

약간 FANCY한 단어를 원하는 저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구 오늘 저녁 7시, 한국 시각으로 월요일 오전 9시에 수강신청이였는데요

 

저는 아주 귀여운 뽀짝이에게 대신 해 달라고 부탁했답니다.

 

그랬는데!!!!

 

 

우리 아가가 천재에요

 

우리 아가가 올클을 했습니다.

 

아강이 덕분에 화금공강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

 

 

덕분에 행복하게 내일 출근 할 수 있었던 것은 안비밀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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