뇽안!!!
얼추 바쁜 일들이 몇 개 마무리가 됐어요!!!
TMI를 풀자면 오늘 아침에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보고 왔답니다!
3일 공부하고 필기 합격했어여! 야호 ><
그럼 레쭈고!
2/18
다시 돌아온 주말 입니다.
주말이면 뭐하게요?
프로젝트 해요!
이제 진짜 구현을 다 끝내야 해서 저는 열심히 띵스보드를 돌리고
다 같이 떼굴떼굴 떼구르르르르르르르를르 구르다보니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아뇨! 있습니다!!
그 제가 말이죠 ㅇㅅㅇ?
저희 방 뽀짝이가 파스타가 먹고싶다고 해서 장 보러 갔을 때 파스타 면을 사왔는데여
그... 소면같은 파스타 면을 사 온거에여 ㅇㅅㅇ...?
캬캬캬ㅑ컄캬 저는 몰랐답니댱 ><
여튼 우리 뽀짝이가 새우 넣은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해서 야무지게 맹들어 줘써여!
소스나 면수를 좀 더 넣을걸 그랬습니다
디따 퍽퍽해 보이네용
글구 우리 큰 언니가 김치찌개 끓여주고 양파랑 마늘 볶아줘써여!!!
역시 자취 N년차는 다른 것인가. 언니 요리는 맨날 맛이써여 ><
저희 방 뽀짝이는 오늘 고기를 구워써여!! 근데 진짜 아주 야들 야들 맛있게 잘 꾸워서
폭식했습니다.
근데 말이죠.
폭식을 하고 있는 데 말입니다.
421 애긔가 고기를 기가막히게 구워왔어여 ㅇㅅㅇ....
이거 어떻게 안먹어???
배불러도 먹었을 때 맛있으면 진짜 맛있는거 알져?
진짜 개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맛있었어 옆에서 프로젝트 페어 관련해서 메일 보내고있는 뽀짝아 ㅎ
인스타로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이 "너 미국 아니고 한국이냐"는 질문이였는데 말이죠
너무 야무지게 잘 먹고 잘 지냈답니당!!
외국 갈 때 요리 잘하는 칭구 데리고 가세여 ><
2/19
오늘 생각보다 월마트를 안 다녀와본 싸람들이 많아서
다 같이 월마트를 가기로 해써여!
물론 저는 안 갑니다.
왜냐면
기찮거든여 ><
아침부터 쌍콤하게 눈을 뜨구
햇빛이 화창하니 너무 좋길래
클러스터링 좀 해 봤어여 ㅇㅅㅇ...
??? : 애가 이상해... 정상이 아니야...
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저는 아주 멀쩡한 상태였습니다 ㅎ
아
날씨가 얼마나 좋았냐구여?
미. 쳤.죠
이만치로 날씨가 어어어어엄청 좋았답니당
저 비눗방울을 아울렛에서 사온 큰언니의 비눗방울을
훔친거에요. ^_^
거의 제가 다 불었답니당
생각이 많을 땐 비눗방울이구여
고민이 많을 때도 비눗방울 이였습니다
몇분의 입에서 하얀 연기가 나올 때
저는 방울방울 불어댔답니당 ><
오후에는 산책을 나갔어여!!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집에서 프로젝트만 할
리 없음.
산책은 항상 집 앞에 있는 기러기의 점령지
호수로 갑니다.
오늘 산책은 저희 방 사람들이랑 옆방 오빠들이랑 어쩌다보니 같이 가게됐어요!
이 때 시점을 기준으로 친해지게 된 것 같은데...
그대들. 대전 좀 내려와 주시지요.
명수가 여기가 더 많잖아요 ^^ 그대들이 내려오셈 ㅎㅎㅎㅎ
호수 갈 때도 어김없이 비눗방울을 냅다 데리고 가써여!
바람이 왕창 불어서 제가 입으로 안 불고 서 있어도 막 방울방울 비눗방울 이였답니당 ><
같이 산책나간 동생이 고여있는 호수가 얼마나 깊은지 궁금하다며서 나뭇가지를 찔러보고 이써여 ㅇㅅㅇ
뭔가 저러다가 물에 빠질 것 같아서 뒤에서 비눗방울 불고 있었답니다 ㅇㅅㅇ
아쉽게도 다행히 빠지진 않았어여! ㅎㅎㅎㅎ
이 기간에 라크 주변에서 비눗방울이 날라댕긴다?
100이 확률로 접니다.
머리 띵 해질 때 까지 불고 댕겼어여
그리구 와방방 돌아댕기다가
시공간 차원 포털도 발견해서 공간 이동 좀 해줬습니다 ㅎ
이게 저기 왜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차원 포탈 시키기로 했어여 ㅎ
사실 오늘 같이 프로그램 참여하는 내웽이의 생일이에여!!
그래서 저녁에 쪼끔 걸으면 있는 한식당 가서 밥 먹기로 했답니당!
저는 순대국밥 먹었는데
한국 인 줄.
개ㅐㅐㅐㅐㅐㅐㅐㅐㅐ맛있었습니다.
근데 가격이 되게 안착해여 ^^
그치만 맛있었으니까!!!! 좋앙 ><
저녁을 먹고 쉬고이쓴데 갑자기 저희 방 뽀짝이가 그래써여
옆집 퍼즐한대.
당장 달려갑니다.
제가 또 한 퍼즐 하거든요.
저희가 가면 되게 귀찮아 할 줄 알았는데
먹을 거 막 꺼내주시고 이거 먹어볼랭 저거 먹어볼랭 해주시고
아쥬 감사했답니다 ><
근데 있져
이 오빠들 퍼즐 짱 못해여 ㅇㅅㅇ.
퍼즐에 있는 그림은 베이비 요다 입니다
세상 카와이 하죵 ㅇㅅㅇ?
저 베이비 요다 제가 다 맞췄어여!!!
암만 생각해도 제가 저기서 퍼즐 제일 잘하는 듯.
땨다
8시에 만나서 10시 반에 모두 끝냈답니당!!
그 하다 보니까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 안보였단 말이죠?
그래서 아 누락인가봐 ㅇㅅㅇ... 했는데
뽀짝이가 찾았어여.
이거 막타 치려고 밑장 뺀거 이거이거.
귀여운 넘.
퍼즐 맞추는게 넘무 재미써서 다음에 또 하기로 해써여!
최종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아서 발표 끝나고, 귀국 전에 !
하나 사서 슥삭슥삭 다시 맞춰보기로 했답니다!
그럼 쫀쭈아팅쑤좌핡잤?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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